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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구멍났어 오늘(정확히 어제) 두루두루 다닐곳이 많은 날이었는데, 비가 그렇게 많이 올건 뭐다냐. 사진 찍길 기대하며, 바다에 나갔는데 몇컷 찍고 돌아서니 비가 퍼붓기 시작했어. 비만 구경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나와서 해변도로를 거닐다 보니 반바지의 반까지 젖고, 운동화와 양발은 뭐 10초만에 다 젖었다.ㅋ 집에 돌아갔다가 비가 좀 잦아들었길래 길을 다시 나섰더니, 아까보다 더 큰비가 더 오래도록 내리더라. 비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아서 위험하니 물에서 나오라는 방송을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말해주더라. 예전에는 한국어, 영어 뿐이었는데, 이건 잘했다는 생각. 내일과 모레는 오지 말아야 여기 저기 눈에, 카메라에 담아 올텐데.. 아! 머피는 내친구였지.ㅠㅠ 요즘 일찍 졸립네. 잠을 제대로 못자서.. 더보기
오늘은 친구 만나는 날 그냥 잠이 잘 안온다. 무슨 생각이 많은 건 아니구ㅋ 요근래 쉬면서 사진 찍으러 다녀서 포스팅 할게 너댓개 쯤 있는데, 요즘은 죄다 RAW로 찍다보니 보정도 좀 해야겠고, 사진 선별도 좀 해야되서 포스팅은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 발보정 해놓은 사진이 있긴한데... 그날 찍은 건 올릴까 말까 생각중이라. 우선 한국 들어가서 차차 생각해 보기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2년만에 만나는 친구. 언제봐도 기분이 좋은 친구. 한국 가면 집이 대천이라 시원한 바닷가를 찍어 주겠음.ㅋㅋ 오늘 한국으로 보낼 짐을 쌌는데, 헉, 80kg이나 나왔다. 버릴거 버리고(책을 많이 버려서 섭섭..) 했는데도 이정도라니... 하긴 컴퓨터가 모니터까지 30kg이니ㅋ 망가진 곳 없이 잘 도착했으면 좋겠다. 더보기
Adios Shanghai 2010. 7. 20 15:30 상하이 홍챠오 공항 -> 김포공항 돌아보니 상하이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3년을 훌쩍 넘겨 버렸다. 이제 한국에 돌아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달려야겠다. 아쉽기도 하고 뭔가 허전하기도 하지만, 다가올 새로운 인연들과 새로운 날들이 보상으로 다가오겠지. 더보기